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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 해리 케인 그리고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어지는 스리톱은 현 시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 아직 7경기가 더 남았기 때문이다. 그는 "남은 경기는 모두 결승전이다. 브라이턴은 쉽지 않은 상대다. 지난 주말 아스널을 꺾은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번 경기도 정말 중요한 경기라 선수들에게 올바른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에 대해서는 "챔피언스리그는 모두가 뛰고 싶어하는 대회다. 인생도 변화시킬 수 있다"며 "EPL에서 4위 안에 드는 것은 쉽지 않지만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가 돼 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는 것은 구단으로서도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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