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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의 '차세대 큰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미드필더인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를 노리고 있다.
뉴캐슬은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인수됐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만 8000만파운드(약 1270억원) 이상을 쏟아부어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 댄 번,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공격수 크리스 우드 등을 '폭풍영입' 영입하며 후반기 대반전을 이끌어냈다.
이 매체는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선수단을 개편할 계획을 세웠다. 호이비에르의 경우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또 대체자가 마련된다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덴마크 출신의 전투 성향이 짙은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바이에른뮌헨, 사우스햄턴을 거쳐 2020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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