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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정말 의외의 후보가 떠올랐다.
요비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아픈 손가락이다.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던 요비치는 2019년 여름 무려 6300만유로, 구단 역대 7번째로 비싼 이적료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먹튀로 전락했다. 3년 동안 단 3골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비치를 전력 외로 평가하고 킬리앙 음바페, 홀란드 등 영입에 엄청난 공을 들이고 있다.
바이에른은 영입 가능성이 높은 요비치를 현실적인 타깃으로 삼았다. 요비치는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리그 17골, 유로파리그 10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리그 적응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다. 나이도 아직 25세에 불과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워낙 거액의 이적료를 들인 탓에 생각보다 많은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지만, 다른 대안 보다는 저렴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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