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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축구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천안 축구종합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기념사에서 "2024년 한국 축구의 첨단 인프라가 완성된다. 천안시와 축구 선진국으로 가는 디딤돌을 놓겠다"며 "한국 축구가 2002년 월드컵의 성과를 뛰어넘어 세계 제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종합센터는 축구인만의 시설이 아닌, 시민과 국민이 모두 참여하고 즐기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해외 팀도 방문해 기량을 닦으며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나갈 종합센터가 천안에 둥지를 트게 돼 큰 기쁨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천안에서 손흥민, 박지성, 황의조 같은 세계 정상급 스타가 배출되도록 지원에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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