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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른 이슈로 '전쟁'을 시작했다. 여름 이적시장의 '핫 매물'로 떠오른 사우스햄턴의 젊은 미드필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28)를 서로 데려가려고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부상을 극복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건강함'과 '지속가능성'이 또 다른 장점인 셈이다. 데일리스타는 '사우스햄턴이 강한 판매 의욕을 보일 경우 몸값이 6000만파운드(약 953억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워드-프라우스를 노리는 구단은 맨유와 맨시티 뿐만이 아니다. 아스널과 토트넘, 뉴캐슬 등도 워드-프라우스를 노리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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