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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게 축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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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3일 자정(한국시각) 리그 최종전 노리치시티전에 선발 출전해 불굴의 투지로 후반 멀티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의 꿈을 이뤘다. '득점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과 나란히 23골을 기록, EPL 득점왕 '골든부트'의 영예를 안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5대 0 대승과 함께 아스널을 밀어내고 리그 4위를 확정,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며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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