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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스포츠매체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토트넘)이 빅클럽 루머가 없는 이유를 분석했다.
기사 말미에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유독 빅클럽과 연결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이 2016년 토트넘 잔류를 결심한 이후 이적 사가, 기나긴 이적설이 없었다는 건 그의 경력을 살필 때 이상한 일이다. 토트넘은 수년간 (다른 클럽의)진지한 문의조차 받지 않았다. 이것은 타이밍의 문제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 전반기에 토트넘과 거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이 성사되면서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미래가 완벽하게 보장되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완벽한 타이밍에 재계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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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은 계속해서 "손흥민이 외부로부터 얼마나 인정을 받아야하는지는 결국 손흥민 개인의 문제다. 손흥민은 언론, 대중, 클럽들에 의해 과소평가받고 있다. 그래도 아주 나쁜 상황은 아니다. 그 어떤 선수보다 토트넘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고, 한국에서 영웅 대접을 받는다. 처음으로 골든부트를 차지한 손흥민은 동세대 중에선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챔피언스리그로 돌아간다"며 손흥민이 앞으로도 토트넘과 함께하리라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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