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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올 여름이적시장의 첫 단추를 뀄다. 첫 영입으로 사우스햄턴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34)를 선택했다.
그리고 위고 요리스의 백업으로 포스터를 낙점했다. 사우스햄턴에서 8시즌을 보낸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134경기를 포함해 총 16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수문장이다.
포스터의 영입은 여름이적시장의 서막이다.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현금 1억5000만파운드를 비롯해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얻을 수익과 기존 선수들의 이적에 따른 이적료 등 약 3억1100만파운드(약 5000억원)의 자금을 쓸 수 있다.
아스널이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를 비롯해 7년간 토트넘과 함께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레스터시티의 미드필더 유리 틸레만스, 인터 밀란의 이반 페리시티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등이 리스트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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