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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축구 강국 스페인에 또 다시 '무서운 10대'가 탄생했다.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17)가 A매치 최연소 골 신기록을 달성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끌어들였다.
종전 최연소 A매치 골 기록은 바르셀로나 동료인 안수 파티가 갖고 있었다. 파티는 지난 2020년 9월 7일 UEFA 네이션스리그 우크라이나전에서 득점하며 스페인 A매치 최연소 골 기록을 작성했다. 당시 17세 311일이었다.
1m74의 단신인 가비는 패스와 드리블에 강점을 지닌 미드필더로 스페인 레전드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8)와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전반전 최고의 선수였다. 공격과 수비 뿐만 아니라 자신감독 갖추고 있다"며 극찬을 퍼부었다. 스페인 축구가 또 다른 스타를 배출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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