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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한국와 칠레의 평가전은 아르헨티나 출신 에두아르두 베리조 칠레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다.
칠레는 4-3-3 포메이션을 주로 해왔으나 최근 훈련세션에서 중앙쪽에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제로 지적돼온 미드필더 지역에서 에스테반 파베스와 파블로 갈다메스가 포지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공격수 벤 브레레톤 디아스는 주중 훈련에서 중앙과 왼쪽을 오갔다. 디아스가 중앙에 설 경우 잔 메네세스가 왼쪽 윙어로 설 가능성이 있다. 디아스가 왼쪽 윙어로 설 경우 디에구 발렌치가 센터포워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AS칠레가 내놓은 예상 라인업(4-4-2)은 아래와 같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GK=세바스티안 페레스
▶DF=유제니오 메나-가리 메델(주장)-파울루 디아스-오사카 오파조
▶MF=토마스 알라르콘-파베스(갈다메스)-요아킨 몬테시노스-누네스
▶FW=메네세스-브레레톤 디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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