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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가레스 베일이 헤타페에 '셀프' 이적 제안을 했다.
영욕의 세월이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58경기에서 106골-6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 탓에 '유리몸'이란 불명예 수식어를 얻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도 각종 구설에 시달렸다.
데일리스타는 '베일은 웨일스를 1958년 스웨덴월드컵 이후 무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그는 11월 열리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체력 유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베일은 마드리드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온 가족이 마드리드에 정착했다. 헤타페는 베일의 집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일은 헤타페를 상대로 9경기에서 5골-3도움을 기록했다. 8승1무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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