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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21)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홀란드의 아버지 알프-잉게도 노르웨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맨시티에 2000~2003년에 몸담았다. 홀란드는 "오늘은 나와 내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날"이라며 "난 항상 맨시티를 지켜봤고,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는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 같은 선수에게는 완벽한 팀"이라고 화답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홀란드의 바이아웃이 발동되면서 도르트문트에 이적료 6500만파운드(약 1050억원)를 지불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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