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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없는 이집트는 적어도 대한민국의 적수가 아니었다.
갈랄 감독은 한국 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를 묻자 "다들 좋은 선수지만, 손흥민이 팀에 대한 영향력이 크고 여러가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점에서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벤투호는 이번 A매치 기간을 통해 수비라인에 허점을 드러냈다. 갈랄 감독은 "우리가 공격할 때 큰 어려움은 없었다. 모함마드가 부상을 당했지만 한국의 수비를 뚫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 결과가 모든 걸 보여주는 건 아니다. 한국이 공격할 때 좋은 기회를 골로 연결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그렇게 못한 점은 아쉽지만 앞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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