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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족들과 떠난 휴양지에서 교통 사고를 당했다. 엄밀히 말하면 호날두가 아니라 '그의 슈퍼카'가 당한 사고다.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호날두의 슈퍼카를 몰다가 사고를 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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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에 따르면 부가티 차량은 팔마 데 마요르카 부뇰라 지역의 도로에서 미끄러지며 시골 주택의 벽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주택의 입구와 근처에 세워져 있던 부탄병 부스가 파손됐다. 또한 부가티 베이론 차량의 앞부분도 크게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원미상'의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한 점은 이 사고 차량을 운전한 것이 호날두는 아니라는 것이다. 경찰 리포트에도 호날두가 운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