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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 최고경영자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구단의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말했다.
소리아노는 "사람들은 이제 레알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우승하는 데 있어 약간의 운이 따랐다고 말하는 게 공평할 것 같다. 파리생제르맹, 첼시, 맨시티, 리버풀을 상대하며 중도 탈락할 수도 있었다"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려면 운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맨시티는 2021~2022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합산 스코어 5대6으로 레알에 패하며 탈락했다.
소리아노는 계속해서 "에밀리오 부트라게뇨가 이끌던 1980년대말 레알마드리드는 역사상 최고의 팀 중 하나였고, 환상적인 팀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 사실을 대중은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하고도 아직 챔피언스리그를 따내지 못했다. 반면 최근 프리미어리그 5시즌 중 4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