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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브라질 특급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놓고 런던을 연고로 한 '빅3'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아스널, 토트넘, 첼시가 하피냐 영입을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
5000만유로(약 680억원)에서 시작된 하피냐의 몸값은 경쟁이 가열되면서 2배 가까이 뛰었다.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로선 이적료를 맞출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런던의 혈투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현재로선 아스널이 가장 앞서 있는 듯 보이지만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가 핸디캡이다. 첫 제안도 거부당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조용하게 접근 중이다. 영국 '익스프레스'의 경우 최근 결극 토트넘이 하피냐를 품엔 안을 것이라고 전망할 정도로 안갯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