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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월요일 다시 보자고 했다."
지난해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2021~2022시즌 팀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맨유는 6위를 차지해 UCL 진출에 실패했다.
이적설도 있었다. 자신의 첫 프로팀인 포르투갈의 스포르팅과 첼시가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스포르팅, 첼시와 미팅도 가졌다.
어쨌든 호날두는 4일 맨유의 프리시즈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적 스타일에는 호의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름이적시장은 길다. 텐 하흐 감독과의 방향이 맞지 않을 경우 이적설은 언제든지 고개를 들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