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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의 돌격대장 양현준이 6월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1999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전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0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전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6월의 영플레이어 상을 놓고 양현준을 포함해 구본철(성남) 이태석(서울) 황재원(대구) 등 9명의 선수가 경쟁했다. 이 중 양현준은 6월 전경기, 전시간 출전하며 강원의 공격을 이끄는 등 눈에 띄는 활약으로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6월 영플레이어' 양현준의 시상식은 8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열리는 강원과 김천상무의 경기에 앞서 개최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