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족 문제'를 이유로 들어 맨유 트레이닝 센터에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내내 호날두가 "합당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구단이 있을 경우 맨유를 떠날 수 있느냐"며 맨유에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날 호날두의 훈련 참여는 축구 팬 초미의 관심사였다. 디애슬레틱을 비롯한 일련의 외신들은 호날두의 훈련 불참 사실을 '브레이킹뉴스' 속보로 다뤘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파리생제르맹 등 유럽 빅리그 빅클럽들이 일제히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맨유는 일단 호날두를 팔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