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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가 크리스티아 호날두의 이적 요청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디발라는 검증된 공격수다. 그는 유벤투스와 7시즌을 함께하면서 293경기에 출전, 115골을 터트렸다. 차기 행선지로 이탈리아 인터 밀란행이 유력하게 떠올랐지만 로멜루 루카쿠가 둥지를 틀면서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아스널이 디발라의 영입을 위해 백방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탈리아 AC밀란, 나폴리와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유가 가세하면서 영입전은 더 뜨거워졌다.
지난해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2021~2022시즌 팀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맨유는 6위를 차지해 UCL 진출이 좌절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