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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스타는 또 다른 언론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호날두는 주급 48만 파운드를 받는다. 이는 맨유의 UCL 출전을 바탕으로 한 인센티브 조항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에는 더 낮아질 것이다. 호날두는 몇 주 안에 이적을 확정하길 기대하고 있다. 그의 임금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현재 첼시,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 텐 하흐 맨유 신임 감독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그는 호날두 '이적 불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에겐 큰 나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