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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들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경기 뒤 김 감독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난다. 양 팀 선수들 다 열심히 했다. 우리 선수들 투혼을 발휘했다. 홈경기라서 우리 선수들이 제주보다 힘을 더 얻은 것 같다.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크로스 질이 좋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세밀해야 한다. 경기 운영을 유리하게 가지고 가야한다. 투입하다가 커팅을 허용해 역습당한 패턴이 있다. 그 부분을 수정해서 대량 득점으로 이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수비도 칭찬했다. 무려 11경기 만의 '클린시트'였다. 김 감독은 "수비에 대해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하려고 하는데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수비는 손을 봤어도 선수들 몫이다. 잘 했다. 그 부분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김천은 8일 강원FC와 대결한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