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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국내선수들 터져주면 선두싸움 할 수 있다."
충남아산전을 앞둔 이우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회복돼 로테이션이 필요없다. 김경민만 바꾸고 전과 동일하게 짰다"며 선발 라인업에 대해 언급했다. 안양은 4-1-4-1을 들고 나왔다. 조나탄이 원톱. 김경중 황기욱 안드리고 아코스티가 2선. 박종현이 수비형 미드필더. 주현우 백동규 이창용 김주환이 포백이다. 골문은 정민기가 맡았다.
이 감독은 "지금은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 압박도 잘 되고, 볼을 뺐었을 때 공격 작업도 잘 되고 있다"며 선수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지난 경기 때 안드리고와 아코스티가 잘 해줬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국내 선수들도 좀 터져줘야 한다. 그러면 우리도 선두권 싸움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