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4300만 파운드?" 텐 하흐가 원하는 애제자, 몸값 폭등에 물음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09 21:26 | 최종수정 2022-07-09 22:27


사진=AFP-AN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야프 스탐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아약스)의 몸값에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9일(이하 한국시각) '스탐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르티네스의 팬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의 몸값에는 약간의 우려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의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간절히 원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까지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텐 하흐 감독이 새 시즌 맨유 신임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에서 마르티네스와 함께하길 바라는 모습이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마르티네스 영입을 위해 세 번째 입찰을 했다. 텐 하흐 감독이 그를 신뢰하고 있다. 이적료는 4300만 파운드다. 아약스가 매각하도록 유혹하고 있다. 여전히 혼전 상태지만 마르티네스의 맨유 입단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스탐은 '나는 마르티네스의 팬이다. 기술이 좋고 승리에 대한 욕심이 강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함께 일하기 좋은 선수다. 마르티네스는 매우 창의적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용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가치가 5000만 유로에 달하는지는 말하기 어렵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