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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징크스 깰 수 있는 찬스다."
오랜만에 선발 복귀한 박주호에 대해서는 "근육부상 때문에 쉬었는데 훈련한지는 일주일 정도 됐다. 부상 부위는 완전히 회복을 했다. 지금 날씨가 덥지만 체력적으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서 선발로 내보냈다"고 했다. 최근 부진한 이승우에 대해서는 "한국의 무더위에 고생을 하는 것 같다. 최근 두 경기를 보면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늘은 일단 선발에서 제외했다. 가능하다면 후반 45분 정도를 임팩트 있게 뛰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최근 관중 상승세에 대해서는 미소를 지었다. 김 감독은 "올 해 가기전 만명을 채우면 더 바람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