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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과 케인 조합은 언제나 함께다. 훈련은 물론이고 미니게임에서도 계속 붙어있었다.
특히 미니게임에서 콘테 감독은 손흥민-케인 조합을 다양하게 실험했다. 케인과 패럿을 투톱으로 세웠다. 그리고 2선에 손흥민을 배치해보았다. 또한 손흥민-케인-히샬리송으로 이어지는 스리톱도 실험했다.
콘테 감독으로서는 손흥민과 케인의 공격 조합을 일부러 따로 떼어낼 필요가 없었다. 이 둘을 중심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꾸려나가겠다는 뜻을 오픈 트레이닝에서 확실하게 보여줬다.
토트넘은 12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다. 13일 팀K리그와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16일에는 수원에서 세비야와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