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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2 김포FC 소속의 베테랑 골키퍼 김근배(36)를 6개월 임대 영입한다.
남기일 감독과의 인연도 있다. 남 감독이 2018시즌 성남의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주축 골키퍼로 나서 23경기에 출전해 23실점만 허용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의 1부 승격을 이끌었다.
제주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김근배를 영입하며 골문의 무게감을 더했다. 국가대표 골키퍼 김동준과 유연수, 임준섭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문경건이 군입대하면서 전력 공백이 생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