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 제네시오 렌 감독이 김민재 영입을 확신했다.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의 첼시 이적이 확정되면서 김민재를 비롯한 월드클래스 중앙수비수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베이징 궈안에서 김민재와 함께한 인연인 제네시오 감독의 렌이 더 유리한 입장에 있따는 분석이다.
제네시오 감독은 칼치오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확신하고 있다. 김민재를 기다리고 있다. 협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피셜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아주 조심해야 한다"며 경쟁 구단을 향한 경계심도 늦추지 않았다.
풋볼이탈리아는 '렌이 김민재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함에 따라 나폴리는 라치오의 프란체스코 아세르비 등 다음 타깃으로 발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