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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미드필더' 황인범(26)은 탁월한 실력만큼 따뜻한 인성으로 축구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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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U-20 월드컵 3위' 멤버인 '캡틴' 김혜리는 "2010년에 저희가 처음 세계 3위에 올랐던 기억에 남는 대회인데 아직 대회가 열리는 것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많다.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이 더 많이 알려지고 우리 후배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혜리를 비롯, 윤영글, 최유리, 추효주, 정유진 등 A대표팀 '언니'들은 오전 훈련 후 무더위 속에서도 U-20 후배들의 훈련을 세심하게 지켜보며 응원했다. "동생들, 힘내! 파이팅!" 한목소리로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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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