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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프리시즌 코리안투어를 마치며 한국 훈련과 실전에 흡족함을 전했다.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은 "매일 2번의 트레이닝 세션을 진행해 좋았다. 한국에서의 훈련은 만족스러웠다. 친선경기의 경우 첫 번째는 팀 K리그와 했고, 두 번째 오늘 경기는 정말 실전같았다. 훈련 중간에 하기에 아주 효율적인 시합이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아래는 콘테 감독의 경기 후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코리안투어 2경기를 통해 얻은 점, 2경기 통해 당초 목표에 얼마나 이르렀는지 .
-오늘 경기는 굉장히 실전같았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상황은? 그 이후 레인저스 AS로마와 어떻게 하실 건지
▶이틀후 런던 도착 후 휴식 후 레인저스, 로마와 연습경기를 치를 것이다. 경기는 계속 진행되고 훈련도 진행될 것이다. 전술적 체력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알차게 준비할 것이다. 강한 압박속에 대응하는 걸 보려 노력했다. 선수들의 피로도 때문에 점유율 부분도 어려웠다. 힘든 상황속에서 정신적으로 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경기였다.
-밴 데이비스 선수 상태?
▶경기중 발목에 문제 있었지만 심각하지 않다. 코로나에 걸린 프레이저와 이브 비수마 외에 다른 선수들 다 괜찮다. 런던에서 다음주 훈련하게 될 것이다. 다른 선수들 괜찮다. 페리시치 선수 훈련 진행해서 다음 경기 20~30분 뛰게 할 생각이다.
-루카스 모우라 윙백 포지션을 시즌에도 계속 유지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 루카스 모우라와 이야기를 나눴다. 수비 옵션이라 생각한다. 페리시치도 이런 전환이 있었다.. 윙어에서 윙백 전환이 있었다. 모우라는 충분히 그럴 능력 이 있고 좋은 옵션이 될 것이다. 100% 적응할 수 있는 자원이다. 모우라는 섀도 스트라이커, 윙어, 윙백까지 더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 보면 된다. 오늘 헌신적인 플레이에도 만족한다.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가 선수 영입에 영향이 있는지
▶비수마의 경우 코로나 접종 문제 해결되고 있고 현재 가볍게 앓고 있다. 차차 해결될 부분이다. 영입에 백신에 대해 따로 고려하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