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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그나브리(27)가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4년 재계약했다.
그러나 반전이었다.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아스널, 브레멘, 호펜하임 등을 거친 그나브리는 16일 잔류를 선언했다.
재계약 오피셜 발표 직후 그나브리는 "특별한 순간이다. 이곳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축구를 친구들과 계속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런 축구를 다른 어떤 클럽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다. 다른 어떤 곳이 아닌 바로 이곳에서 위대한 순간을 계속 경험해보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큰 타이틀을 위한 갈증은 사라지지 않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