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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핫스퍼가 대한민국에서 펼친 친선경기가 영국에서도 화제다.
하지만 손흥민은 세비야 수비수들과 충돌했다. 전반 42분 경 세비야 수비수 몬티엘 손흥민과 충돌했다. 더 선은 '몬티엘이 범인이다. 손흥민을 카운터에서 막으려다가 이 지경이 됐다. 이 사건으로 몬티엘은 피투성이의 입과 멍든 자존심을 떠안았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에 따르면 전반전 종료 휘슬이 불리고 아수라장이 됐다. 양 팀 선수들이 갑자기 주인공을 에워쌌다. 상황을 진정시킨 뒤 0대0의 집으로 귀가했다.
이어서 "프리시즌이지만 열심히 했다. 정신력이 도움이 된 경기였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