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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저스-토트넘]'손흥민 2도움, 케인 2골' 토트넘 레인저스 원정에서 2대1 역전승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7-24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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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레인저스 원정에서 역전승했다. 손흥민은 도움 2개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1분을 소화했다. 케인의 동점골과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2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3-4-3 전형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케인, 클루세프스키가 스리톱을 형성했다. 중원은 호이비에르, 벤탄쿠르가 구축했다. 세세뇽과 로얄이 측면 윙백을 맡았다. 산체스와 다이어, 로메로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

토트넘은 전반 4분 찬스를 만들었다. 클루세프스키가 뒷공간을 치고 들어갔다. 손흥민과 패스를 주고받았다. 클루세프스키는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레인저스도 반격을 시도했다. 전반 11분 역습을 펼쳤다. 켄트가 문전 안으로 치고 들어갔다. 이를 로메로가 멋진 수비로 막아냈다. 12분에는 타바니어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레인저스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토트넘의 수비 뒷공간을 계속 노렸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케인에 이어 세세뇽에게 패스가 들어왔다. 세세뇽의 크로스가 나왔지만 골문을 비켜가고 말았다. 레인저스는 저납 17분 타바니어가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요리스 골키퍼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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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레인저스가 선제골을 만들어내다. 전반 24분이었다. 마톤도가 오른쪽 측면을 흔들었다. 그리고 크로스했다. 타바니어가 백힐로 패스를 이었다. 이를 콜라크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맞은 토트넘은 전반 25분 찬스를 만들었다. 케인이 볼을 잡았다. 손흥민이 뒷공간을 치고 나갔다. 패스가 들어왔다. 손흥민은 이 볼을 잡은 뒤 호이비에르에게 패스했다. 호이비에르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전반 28분에는 클루세프스키가 오른족을 흔들었다. 케인에게 연결했다. 케인이 다시 내줬다. 클루세프스키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 손흥민이 올린 볼을 로메로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겼다.


32분에는 다이어가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33분 손흥민이 패스를 찔렀다. 케인이 잡고 돌파를 시도했다.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낸 후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42분에는 손흥민이 직접 치고 들어갔다.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전반 45분 케인이 프리킥을 시도했다. 벽에 맞으면서 튕겨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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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토트넘은 루카스와 비수마를 집어넣었다. 다시 공세를 펼쳐나갔다. 전반 2분 세세뇽이 측면을 치고들어간 뒤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이를 산체스에게 내줬다. 산체스가 백힐패스했다. 세세뇽이 잡고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5분 토트넘이 동점을 만들어냈다. 레인저스의 역습을 클루세프스키가 끊었다.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손흥민이 잡은 뒤 페널티 지역 앞까지 치고 들어갔다. 그리고 패스했다. 케인이 잡고 그대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이은 케인의 골이었다.

동점이 되자 레인저스도 공세를 시도했다. 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타버니어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토트넘은 단단했다. 로메로를 축으로 레인저스의 공세를 막아냈다. 그리고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1분이었다. 호이비에르가 중원에서 볼을 낚아챈 뒤 패스했다. 손흥민이 가슴트래핑 후 패스했다. 케인이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이은 케인의 역전골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손흥민과 케인 등을 빼고 힐, 스펜스, 렝글렛, 포스터 등을 넣으면서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레인저스는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자 스펜스와 렝글렛이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후반 32분에는 힐의 코너킥을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를 페리시치가 그대로 시저스킥으로 골문을 노리기도 했다.

이후 레인저스의 공세는 계속 됐다. 그러나 후반 36분 로메로가 간결한 태클로 레인저스의 공격을 끊었다. 이어 탕가가와 사르를 넣으며 2,3선 라인을 새로 했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했다. 후반 45분에는 페리시치의 크로스에 이은 히샬리송의 헤더까지 나왔다. 그러나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결국 토트넘은 레인저스에 승리하며 프리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31일 새벽(한국시각)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AS로마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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