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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블록체인 기반 K리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Kick'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Kick' 경기 직관 인증은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1 25라운드와 K리그2 30라운드부터 가능하다. 인증 방법은 K리그 전 경기장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까지 'Kick' 어플리케이션 내 '관람 인증'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연맹은 'Kick'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 대상은 8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K리그1, K리그2 경기를 직관한 뒤 'Kick'에 인증한 팬들이다.
'Kick' 어플리케이션 정식 버전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Kick' 정식 버전에서는 포인트를 활용한 K리그 선수 NFT 카드 구입, K리그 판타지리그 게임 활용, K리그 IP 메타버스(더샌드박스 게임) 활용 등 향후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맹은 K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통합 마케팅을 진행하고, 축구 경험을 기반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디지털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