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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최근 맨시티의 우승을 전망해 팬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다윈 누녜스를 품에 안은 그는 "우승 타이틀을 위한 엄청난 싸움이 전개될 것이다. 그것이 프리미어리그다. 누가 레이스를 주도할지 모르겠지만 결국 맨시티가 챔피언이 될 것 같다"며 "우리의 주요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팬들은 '시즌 개막도 전에 어떻게 포기하는 듯한 말을 할 수 있느냐, 경질성 발언이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도 '빅4'를 예상했다. 그는 27일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도 맨시티의 선두 질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리버풀이 2위를 차지할 것 같다. 그리고 토트넘이 3위, 아스널이 4위"라며 "첼시는 4위 밖으로 밀려나 5위에 위치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