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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드디어 오피셜이 떴다. 황인범이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황인범은 루빈 카잔에서 뛰던 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임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와 지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임시로 러시아를 떠날 수 있게 한 특별 규정을 만들었다. 그러자 황인범은 4월 FC서울과 3개월 단기 계약을 하고 K리그에 복귀했다. FIFA가 특별 규정 적용 시한을 2023년 6월까지로 늘렸다. 그러자 황인범은 서울과의 계약을 연장했다. 그리고 올림피아코스 이적이 급물살을 탔다. 결국 오피셜이 뜨면서 그리스 생활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