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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노리고 있는 제임스 메디슨(25·레스터시티)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하지만 뉴캐슬은 포기하지 않았다. 두 번째 제안의 이적료는 최대 5000만파운드(약 8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위고 에키티케(파리생제르맹)의 영입에 실패하면서 메디슨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메디슨은 전천후 플레이메이커다. 창의적인 패싱력과 킥력이 장점인 그는 수비 가담도 적극적일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콘테 감독이 맨유로 간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미래를 인정받고 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수비수 맷 타겟과 스벤 보트만, 골키퍼 닉 포프를 품에 안았다. 공격라인의 보강의 선택이 아닌 필수다. 메디슨 외에 첼시의 윙어인 티모 베르너의 임대 영입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갈 길이 바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