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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은중호'가 아시아 무대를 향한 퍼즐 맞추기에 돌입한다.
김 감독은 이번 훈련에 총 26명을 불렀다. K리그에서 뛰는 선수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학 선수는 8명이다. 준프로 계약을 맺은 이규백(18·포항 스틸러스) 조현태(18·강원FC) 등을 포함해 고등학생 선수는 7명이다. 강성진(19·FC서울) 김지수(18·성남FC) 강상윤(18·전북 현대) 등 일부 선수는 소속팀 경기 일정 관계로 제외했다. 대회 전 마지막 훈련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만큼 아쉬움이 남는다. 대신 김 감독은 새 얼굴 일부를 불러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돌입한다.
'김은중호'는 이번 훈련의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괌 A대표팀과 연습 경기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 감독은 선수들이 소집 후 팀으로 돌아간 뒤 대회에 맞는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개인별 훈련 프로그램도 배포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