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몽상가다. 함께 꿈을 꾸면 목표에 이를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여기 온 지 7개월밖에 안됐는데 프리미어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야기하는 것은 건방지고 오만한 일이다. 내 경험에 비춰 우리가 좋은 길에 들어섰고 이 길을 잘 따라가야만 한다.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길이다. 팀도 구단도 계속 성장하고 성장하고 그러다보면 매년 더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이고 뭔가를 얻기 위해 싸울 수 있는 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의 야망은 일단 최선을 다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지켜볼 것이다. 분명한 건 지난 시즌보다는 훨씬 더 좋아질 것이다. 첫 스텝은 스쿼드를 질적인 면, 수적인 면에서 모두 발전시키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첫 스텝은 구단과 관계가 있다. 우리는 이적을 좋은 시기에 성사시켰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나는 몽상가(dreamer)다. 우리 모두는 몽상가가 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다함께 같은 꿈을 꾸면 그 꿈이 우리 인생에 엄청난 결과를 빚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과거에 여러 번 이런 일을 경험했었다"고 했다. 이어 콘테는 "동시에 현실적일 필요도 있다. 현실을 직시해야할 필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