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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와중에 골키퍼를 찾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
그런데 정작 텐 하흐 감독은 새 골키퍼를 찾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이 새 골키퍼 계약을 위한 운영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자신이 선호하는 선수들의 리스트까지 작성했다고 보도했다. 이 선수들이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구단이 투자할 수 있는 예산과 비교해 몸값이 비싼 선수들이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수년간 다비드 데 헤아, 딘 헨더슨의 신-구 경쟁 구도가 이어져왔다. 데 헤아가 무너질 듯, 무너질 듯 하면서도 결국 자신의 자리를 지켜냈다. 결국 헨더슨이 노팅엄으로 임대를 떠났고, 올시즌도 데 헤아가 넘버1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