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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왕 연 지갑, 한번 더!
아스널은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그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지출에 실패했다. 하필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에 역전을 당했다. 이런 결과에 단단히 화가 난 아스널 경영진은 이적시장에서 그 어떤 팀보다 공격적으로 선수들을 끌어모았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올렉산드로 진첸코, 파비우 비에이라, 마르키뉴스 등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대대적으로 스쿼드를 보강하며 EPL 구단 중 이적료 지출 1위를 기록했다.
이미 많은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아스널은 또 중원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만 22세의 젊은 토날리를 영입해 장기적으로 팀의 중원을 강화하려고 한다. 하지만 AC밀란이 이에 응할지는 미지수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토날리를 '이적 불가' 선수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