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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 문제가 소모전 양상으로 흐르자 급기야 동료 선수들도 등을 돌렸다.
더 선에 따르면 내부 소식통은 "이제 진짜 많은 선수들이 환멸을 느낀다. 호날두를 지지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호날두의 방식에 지쳤다"라고 귀띔했다.
호날두는 지난 6월 말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을 요청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것이 이유였다. 맨유는 지난 시즌을 프리미어리그 6위로 마쳐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려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