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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황소' 황희찬(26·울버햄턴)의 몸값이 나왔다.
황희찬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완전 영입 조항을 포함한 임대로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었다가 지난 1월 1400만파운드(약 220억원)에 완전 영입됐다.
이 기자는 "울버햄턴은 황희찬 완전 영입에 14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때문에 황희찬을 2000만파운드에 이적시킬 경우 상당한 이득을 얻게 된다. 또 2000만파운드는 이번 주 초에 알려졌던 2500만파운드보다 적은 금액이다. 리즈가 2000만파운드에 이적을 성사시킬 수 있다면 황희찬은 나쁜 옵션이 아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리즈는 개막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선 강호 첼시를 3대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그러나 지난 27일 브라이턴 원정에서 0대1로 패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30경기에 출전해 5골-1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엔 3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