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리뷰]'홀란 해트트릭' 맨시티! 0-2에서 연속 4골! 팰리스에 역전승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시티가 크리스탈팰리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얼링 홀란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2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4대2로 승리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전반 4분만에 첫 골을 만들어냈다. 미드필드 지역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올렸다. 이를 슐럽이 헤더로 방향을 틀었다. 맨시티 수비수 스톤스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스톤스의 자책골이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전반 21분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데르센이 바로 헤더로 마무리했다. 크리스탈팰리스가 앞서나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후반 들어 맨시티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8분 베르나르두가 한골을 만회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드리블을 치며 중앙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왼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탄력을 받았다. 후반 16분 홀란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오른쪽에서 크게 크로스가 올라왔다. 중앙을 거친 후 포든이 볼을 잡았다. 포든은 그대로 왼발 크로스했다. 홀란이 바로 헤더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거침이 없었다. 5분 후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오른쪽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크리스탈팰리스 문전 앞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마무리는 홀란이었다.

홀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6분 다시 한 골을 넣었다. 귄도안이 2선에서 킬패스를 찔렀다. 홀란은 크리스탈팰리스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냈다. 그대로 슈팅, 쐐기골을 박았다.

결국 맨시티가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