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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한 델레 알리(베식타시)가 부활을 알렸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알리가 베식타시 데뷔전에서 놀라운 기술로 상대 선수를 제쳤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축구 재능이었다. 그는 토트넘의 핵심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영광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그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자리를 잃었다. 무리뉴 감독은 그의 재능을 칭찬했다. 하지만 게으름을 걱정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지난 1월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알리는 에버턴에서도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베식타시로 또 한 번 팀을 옮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