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텐 하흐 웃는다' 한 명 영입했는데…맨유, 예상 라인업 셋으로 증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8-31 07:51 | 최종수정 2022-08-31 08:1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한 명 영입했을 뿐인데 선택지는 셋으로 늘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안토니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아약스와의 지지부진한 협상 끝 안토니를 품에 안았다.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의 몸값은 8500만 파운드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올 여름 다섯 번째 계약을 마무리했다. 안토니는 텐 하흐 감독에게 몇 가지 새로운 선택권을 줄 수 있다. 안토니는 주로 윙어로 활약했다. 하지만 스트라이커 바로 뒤에서 뛸 수도 있다. 상 파울루(브라질) 시절 뛴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하지만 이후 세 경기에선 4-2-3-1 전술을 꺼내 들었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가 선호하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뛰게 할 수 있다. 이 경우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게 된다. 안토니를 왼쪽에 세울 수도 있다. 제이든 산초에게 대안을 제공할 수 있다. 공격수 뒤에 위치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