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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팬들이 계시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K리그는 최근 '팬 사랑 보답' 열풍으로 뜨겁다. 윤보상이 예로 든 김호남은 '13%' 지론을 실행하고 있다. 그는 축구팬들이 응원 팀 '직관'을 위해 한 달 급여의 13% 정도를 지출한다고 계산했다. 김호남은 선수들은 그에 맞는 팬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팬들에게 '제주 원정 항공권' 지원 공약을 이행했다. 그는 '1만 관중 입장 시 제주 항공권 지원'을 약속했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홈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 1만139명이 들어찼다. 조 감독과 선수들, 구단 스태프는 '사비를 털어' 1000만원을 모았다. 제주 원정에 나서는 팬들을 지원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