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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4년 파리올림픽을 향한 첫 발을 시작한 황선홍호가 초반부터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18일 경기도 화성에 소집해 담금질을 시작했다. 황선홍호는 파리올림픽에 대비, 2001년생 이하 선수들로 재편했다. 황 감독은 이번 소집에 27명을 불러들여 새판짜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소집 초반 코로나와 부상 이슈로 울상을 짓고 있다. 황선홍호는 이미 '에이스' 이강인(마요르카)과 양현준(강원FC) 등을 대표팀에 보낸데다, '핵심 수비수' 이한범(서울) 김지수(성남FC) 등이 부상으로 일찌감치 제외되며 100%의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황선홍호는 23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26일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공식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