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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벤피카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와 접촉한 맨유.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미래 전력 보강을 위해 공격수 영입 의사를 완전히 접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이 하무스 영입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현재 그의 경력 중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무스의 에이전트와 이미 접촉했다고 주장했다.
하무스는 이미 지난 여름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던 선수. 맨유 뿐 아니라 노팅엄, 울버햄턴, 사우샘프턴, 뉴캐슬도 이 선수에게 관심을 표명했었다.
하무스는 벤피카와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해놓은 상황. 때문에 벤피카는 급할 게 없다. 만족할만한 이적료가 아니라면 그를 보낼 필요가 없다. 그런데 맨유는 하무스가 아직 어린 선수라며 그의 몸값을 2500만파운드 이하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무스는 포르투갈 U-21 대표지만, 아직 A대표팀에는 뽑히지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