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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토트넘 이적이 무산됐을 때의 좌절감을 털어놨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후 프리미어리거의 꿈을 이루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맨유 이적 첫해 14경기에서 8골 7도움의 인상적인 활약과 함께 성공적인 데뷔를 했고, 이후 맨유의 중심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올드트래포드에서 첫 풀시즌을 보낸 2020~2021시즌엔 전 경기를 통틀어 28골을 기록하며 맨유의 유로파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지난해 3명의 사령탑이 바뀌는 혼돈기 속에 35경기 10골을 기록하며 폼이 주춤했지만 올해 텐하흐 감독의 맨유가 리그 4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페르난데스도 서서히 원래의 폼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